지역 관계자 후원 잇따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청소년수련관이 지역단체의 관심과 후원으로 수련관을 찾는 청소년 및 거제시민의 행복온도가 올라가고 있다.

 지난 10일 대한민국 청소년 자원봉사단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10명이 베트남 뚜엔꽝성에서 9박 10일 자원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 사업은 거제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항공료 등 개인별 자부담분이 있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자부담을 하기 어려운 청소년 8명에게 신현농협(조합장 지영배), 거제거룡로타리클럽(회장 이무규), 거제프리마켓(신아지 매니저)이 장학금을 지원하여 경비 걱정 없이 봉사활동을 마치고 올 수 있었다.

 마치고 내려올 때는 이지혜(일운면)씨가 28인승 버스를 지원하여 공항에서 거제까지 편안하게 올 수 있었다. 청소년수련관의 국제교류사업은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며 지역단체의 지원을 바라고 있다.

 

 또한 RGB디자인(연초면 소재, 하종훈 사장)은 청소년수련관에 몽돌이 몽순이 조형물, 의자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수련관을 찾는 청소년들이 좀 더 친근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 사장은 옥포복지관에도 몽돌이 몽순이 조형물을 기증했고, 청소년수련관을 찾는 아동청소년들이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조형물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연말연시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교복, 쌀, 간식거리등을 지원해 줄 단체를 모집 중이며, 중고물품도 가능하니 수련관 639-8165으로 문의해 주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