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수용소유적공원 241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이동형 전시 모듈 순회 전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동형 전시 모듈 순회 전시 ‘희생의 지평선: 6·25 전쟁의 전사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쟁기념관이 주관하는 2023년 전쟁군사박물관협력망 지원 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순회 전시는 6·25 전쟁 동안 발생한 전사자 수치로 당시 전투 상황과 피해 규모를 살펴보고 오늘날 평화를 이뤄낸 국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린다. 또한 전시를 관람한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24일까지 월·수요일은 부엉이 일병 평화엽서 만들기, 목·금요일은 부엉이 일병 군번줄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운영한다. 정연송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은 “2023년은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번 순회 전시를 통해 유적공원을 찾..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6·25 참전 군인 구술 채록 아카이빙 전시

“우리 보급대가 13명이니까 부식이 13개 나오는 거라. 사람은 다 죽고 세 사람밖에 없는데. 그 사람들은 죽고 없는데” 1950년 동족상잔의 6·25 전쟁이 발발해 19살 꽃다운 나이에 입대한 최병안(91·거제시) 씨는 참혹했던 전쟁 당시 상황을 이렇게 구술했다. 그는 불을 뿜는 포화 속에서 살아남았지만, 함께 싸운 전우 태반은 애달프게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평화탐험체험관 전시실에서 6·25 참전 군인의 구술을 채록한 아카이빙 전시 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관하는 근현대사 박물관 협력망 지원 사업으로 마련됐다. 6·25 전쟁 참전 군인 12명의 구술 채록을 중심으로 전쟁 때문에 뒤틀린 일상과 상흔, 남..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체험형 전시 ‘포로 막사’ 운영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야외막사 전시관에서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으로 체험형 전시 ‘포로 막사: 포로의 휴일’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6·25 전쟁 포로 생활상을 학문적인 접근이나 보여주기식 전시(마네킹·영상 전시 등)에서 벗어나 포로들 삶을 관람객이 주도적으로 이해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몰입형 전시여서 눈길을 끈다. 6·25 전쟁 포로는 포로의 대우에 관한 제네바 협약(1949. 8. 12.)이 처음 적용돼 이전 전쟁 포로와는 달리 어느 정도 인권적인 생활을 누렸다. 포로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문맹 교육, 직업 훈련, 체육·음악·미술 등 취미 생활과 라디오 방송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포로 막사’는 이러한 포로 생활상 중 막사 내부 생활, 직업..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사진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이 연말까지 ‘6·25전쟁 UN 참전 전투 지원국 튀르키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남동부보훈지청이 주관하는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등 관계 기관 자료 협조로 대한민국 평화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헌신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군인들의 사진 47장과 영상을 선보인다.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영국, 캐나다와 함께 여단급 부대를 파병한 나라다. 튀르키예 군인들의 참전 현황은 물론 640명에 달하는 전쟁고아를 돌보며 교육한 앙카라 학원 관련 자료도 관람할 수 있다. 사진 등 자료는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POW갤러리에서 연말까지 전시한다.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유튜브(https://w..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체험 학습 프로그램 운영

거제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8월부터 10월까지 세 달간 박물관 체험 학습 프로그램 ‘모여라! 포로수용소 시간탐험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도·거제시에서 지원하는 2023년 박물관·미술관 체험 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문화 소외 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에게 지역 역사에 대한 탐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6·25전쟁 발발로 변해가는 거제도의 모습을 재조명한다. 전쟁으로 거제도에 들어온 전쟁 포로와 피란민 삶을 엿볼 수 있다. 박물관 전시 관람과 피란민 판잣집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지역 아동센터 기관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접수는 전화(055-639-0646..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유적공원팀, 사회 공헌 활동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 유적공원팀은 지난 19일 사회 공헌 활동으로 하늘빛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문화시설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공사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포로수용소유적공원 관람시설 이용과 해설, 1950 거울 미로 체험 등 아이들의 체험 활동을 지도·안내했다. 아이들과 자유로운 대화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송지은 하늘빛지역아동센터 인솔 교사는 “이번 문화시설 체험으로 아이들이 6.25전쟁에 대한 아픔과 평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게 됐다”며 “아이들과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경석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유적공원팀장은 “이번 사회 공헌 활동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하늘빛지역아동센터..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현충일 기념 체험 행사 개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2023년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현충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충일 기념 체험 행사 △줍깅(걷거나 뛰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환경 캠페인 △해시태그 이벤트 △현충일 작은 전시회 등 4개 부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휴일 개념으로 퇴색되는 현충일 의미를 되새기고, 현충일에 관광지가 아닌 현충시설 방문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현충일 기념 체험 행사는 6월 6일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호국 보훈을 주제로 한 7개의 만들기 프로그램, 해시태그 및 환경 캠페인 완수 후 기념품을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 버블쇼 등이 펼쳐진다. 환경 캠페인은 포로수용소 잔존 ..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 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박물관)이 2022년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지정, 2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은 현충시설을 애국심 함양과 역사교육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의 정신을 다음 세대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국가보훈처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평가는 2022년 기념관 활성화 사업 79개(36개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독창성 및 교육성 등을 비롯한 항목별 추진 실적을 내·외부 위원이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박물관)은 UN참전국 캐나다 사진전을 비롯해 거제도 포로수용소 순회전시, 비대면 학교연계 프로그램, 유적공원 홍보영상 제작 등..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 사업 선정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이 2023년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박물관과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자 2013년부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관하고 있다. 현재 130개 기관이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에 가입했다.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올해 공모 사업에 뽑혀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10월부터 한국전쟁 참전 군인 구술 자료를 담은 아카이빙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월 한 달간 해설·체험·이벤트·공연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앞서 2015년 협력망에 가입한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2017년, 2019년, 2020년, 2022년 등 올해까지 총 다섯 차례 협력망 사업에 선정됐다. 정연송 거제해양관광개발..

거제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문광부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선정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내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23년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 시설 문턱을 낮춰 시민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취지로 이뤄진다.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11월 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관람객을 대상으로 ‘철조망을 거둬낸 포로수용소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체험 학습과 버스킹(거리 공연) 등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된다. 이 기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입장료를 20% 할인한다. 체험 학습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차상위 계층 성인 대상 야외 취사장 만들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포로수용소 잔존 유적지 DIY 그림 그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