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자연휴양림

자연휴양림-힐링 캠프

거제관광개발공사 2013. 11. 22. 15:52

 

자연휴양림의 환경

 

거제자연휴양림은 노자산 해발 150m~565m에 조성되어 있으며, 단풍나무, 참나무, 고로쇠남, 노각나무 등의 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어 봄의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이 매우 아름답다. 자연휴양림의 숲은 장마철에도 눅눅하거나 습하지 않고 쾌적하다.

 

동부면 구천리 노자산 자락에 위치한 휴양림은 경사가 완만하며 산 정상의 전망대에서 거제전역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섬들과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고 주변의 관광명소와 근접성이 좋아 5분~20분 정도 이동하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비용(5인용 : 성수기-7만원 비수기-5만원)으로 숙박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휴양림의 시설

 

휴양림 내 산재한 편의시설은 종류도 다양하고 관리상태도 양호하다. 숙박시설은 독립구조로 된 산막(숲속의집) 22동, 콘도형 산림문화휴양관 11실, 숲속 수련장 3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문화 휴양관에는 세미나실이 있어 초중고대 학생의 MT 및 기업체 직원의 워크숍 장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숙박시설 못지않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야영데크다. 한낮에도 햇빛이 들지 않을 정도로 나무가 많은 숲에 데크장이 있어 자연과 일체감을 느끼며 야영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취사장,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도 확보되어 있다.

 

 

주변 관광명소

 

휴양림에서 5분 정도 이동하면 흑진주 같은 검은 몽돌로 이루어진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이 있고, 10여 분 거리에는 바다의 금강산 거제 해금강이 빼어난 경관을 뽐내고 있다. 해금강가는 길목에는 ‘바람의 언덕’이 한 폭의 수채화마냥 한눈에 가득 들어오고, 다도해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신선대가 아름다운 파도소리를 담아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그리고 15~20분 정도를 이동하면 한국전쟁의 아픔를 고스란히 간직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만날 수 있고, 거제의 아름다운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조선해양문화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지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30여분 거리에는 청마 유치환선생의 생가와 청마기념관을 볼 수 있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인근에 있는 둔덕기성을 둘러보는 것도 괜찮은 관광 코스가 된다. 둔덕기성은 고려시대 무신의 난으로 폐위된 의종이 유폐된 곳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