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시민의날 차없는거리 페스티벌 성료

거제관광개발공사 2019. 10. 7. 11:11


25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로 지난 5일 열린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이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테마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로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메인 공연무대에서는 밴드, 댄스, 클래식 페스티벌에 이어 저녁에는 조유정, 김가현, 비스타 등 가수의 초청 공연으로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체험존에서는 평화로 만나는 세상 속 테마체험이라는 주제로 40여개 부스에서 해양환경 손수건 만들기, 소녀의 소망비행기 만들기, 세계 평화의 전통의상 체험 등 흥미와 호기심을 끄는 체험거리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장사진을 이뤘다.

버스킹 거리공연은 에이프릴, 통기타 공연, 신나는 버블쇼, 저글링쇼, 마술 등은 어린이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특히 거제시민노래방 코너에서는 참가자 모두 노래실력을 뽐내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서는 팝콘 무료 제공과 함께 포로수용소유적공원, 거제관광모노레일, 조선해양문화관 등 공사 운영 관광시설 홍보를 하였으며 거제시자원순환시설은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쓰레기 분리수거운동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권 사장은 올 행사는 평화의 도시 거제를 꽃피우다를 콘셉트로 메인 무대공연, 테마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을 꾸몄다면서 시민의 잔칫날인 만큼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거제시민의날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은 지난 2015년 처음 시작하여 시민의 호응이 좋으면서 점차 행사의 규모가 커졌고, 시민과 청소년, 어린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