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코로나19 확산우려" 시설 16곳 임시 휴관

거제관광개발공사 2020. 2. 24. 13:31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16개 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 사는 23일부터 청소년시설 3, 관광시설 5, 체육시설 4곳 등을 임시 휴관한데 이어 24일부터 포로수용소유적공원, 거제관광모노레일, 자연휴양림 등 관광시설도 코로나19 안정기까지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체육시설은 실내체육관, 탁구장 등 폐쇄된 공간은 휴관하지만 스포츠파크, 테니스장, 운동장 등 개방된 공간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임시휴관 시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 사장은 23일 오전 10시 공공청사 6층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면서 각 팀과 시설은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휴관을 안내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임시 휴관 결정은 코로나19’ 추이를 보고 별도 안내가 있을 시까지 계속할 예정이며, 추후 시설 운영 재개 여부는 각 시설별 특성을 감안하여 유동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공사는 지난 129일 감염병 위기 경보가 경계단계로 격상된 직후부터, 시설 내 방역 강화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보건 위생에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