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수용소유적공원

포로수용소-대장경문화학교 연계행사 진행

거제관광개발공사 2020. 10. 19. 11:18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하 유적공원)은 분수광장에서 지난 18() 대장경문화학교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 여행하는 조선책방을 완판본문화관과 협력하여 진행했다.

대장경문화학교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유적공원 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시(목판고판화 복원작품 전시) / 강연(책 제작과정) / 공연(타악핸드팬 등) / 체험(옛 책 만들기)으로 구성하여 총 320여 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유형

프로그램명

프로그램 내용

전시

조선 책방

open!

목판, 고판화, 인쇄본, 옛 책 등 복원 작품을 통해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과 함께 찾아가는 조선책방. 시대별 주요 목판 인쇄 문화의 흐름을 이해 할 수 있는 작은 전시 구성

공연

문화, 두드림!

기록, 두드림!

두드려 조각하는 전통 판각 시연, 책판 제작 과정 영상과 어우러지는 타악, 핸드팬, 등 두드림으로 완성되는 장르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공연

강연

여행하는

전기수(傳奇叟)

전기수는 조선시대 저잣거리에서 책을 읽어주던 사람. 한글고전소설 중 주요대목을 읽어주고 함께 읽으며 조선시대 책 여행을 시도

강연

각수(刻手)와의

수다

조선 책방의 주인인 각수(刻手)가 책방 문을 열고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시간. 다양한 전시물을 보고 만지며 기록문화유산과 친해지는 시간 마련

체험

당신만의

기록 한 페이지

옛 책 한 권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참여프로그램. 목판 인쇄, 오침안정법으로 옛 책 만들기, 목판화 엽서 체험 등 기록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 마련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유적공원팀은 이번 문화행사를 진행하면서 코로나 19로 일상에 지쳐있는 관람객들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앞으로도 문화 가치 확산에 힘쓰고 관람객들을 위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옥 사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 완판본문화관 관장을 비롯한 대장경문화학교 모든 직원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