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청소년문화의집

옥포청소년문화의집 지역사랑 아나바다 장터 운영

거제관광개발공사 2021. 11. 29. 10:08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7() 오후 2시 지역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의식을 실천하는 2회 지역사랑 아나바다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거제청년봉사단과 함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준비했다.

지난 10월에 지역민들에게 기부 받은 300여점의 옷, 책 등의 물품이 판매 되었고, 청소년을 동반한 지역민들도 판매자가 되어 자리를 함께 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사용하지 못하는 소중한 물건들을 이웃이 서로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이다.

특히 이날은 최근 오징어게임을 통해서 다시 부각되고 있는 추억의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게임과 함께 오징어 게임의 캐릭터를 입어보고 사진 찍는 포토존, 달고나 만들기 등의 부대 행사가 진행되었고, 각 부대 행사별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주어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의 백미는 30분마다 진행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너무 많이 참여하여 20명 단위로 나누어 몇 번을 진행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구경하는 부모들도 어릴 적 추억을 되새기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모 씨(옥포동) 가족은 맞벌이 하는 입장에서 주말에 오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문화의집이 우리 동네에 있어 정말 좋다. 오늘 체험만 했지만 다음에는 아이들과 물품을 판매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교육에도 참여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1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대면, 비대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날의 아나바다 장터처럼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2022년에도 준비 중이다.(옥포청소년문화의집 황남해 639-8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