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이하 공사) 청소년사업팀은 지난달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버섯 재배 체험과 텃밭 가꾸기 등 ‘행복한 동행’을 두 차례 진행했다.
공사 청소년사업팀 소속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옥포청소년문화의집,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직원 20여 명은 조를 나눠 지난달 17일·31일 연초 표고버섯 영농 체험장에서 배양토 작업, 봄꽃 화분 심기, 쑥떡 만들기, 버섯 따기·손질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행복한 동행’은 청소년과 성인 발달 장애인 사회성 증진 지원을 목적으로 공사 청소년사업팀과 (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거제시지부가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거제시지부 관계자는 “텃밭 가꾸기 활동은 지부 이용자들만으로 진행하기에는 힘든 작업들이 많다”며 “공사 직원들이 함께해줘 농장 체험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올해 ‘행복한 동행’은 농장 체험, 숲 체험, 4차 산업 메이커센터 체험 등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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