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수용소유적공원

군장체험교실 '진짜사나이' 운영

거제관광개발공사 2014. 6. 9. 15:23

 거제의 어린이들이 포로수용소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진짜 사나이’로 거듭났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고재석)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지난 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1기 군장체험교실 ‘진짜 사나이’를 시작하여 나라사랑의 숭고한 정신을 일깨우는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군장체험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옷을 평상복에서 군복으로 갈아입고 분대를 편성한 후 자발적인 분대장 선출, 분대원 소개, 군장체험교실 선서문 낭독을 통해 자세를 다잡고 체험활동에 나섰다.

 

 

 

 

 

 

 

 

 

 

 

  분대별 행군을 통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참가자들은 포로수용소에 대한 각종 영상자료와 6.25 한국전쟁 당시의 유물들을 관람하여 군장체험의 현장감을 높였다.

 

 

 

 

 

 

 

 

 

  이어 평화탐험체험관에서 시가지 전투, 참호전, 포로이송, 포로들의 생활과 석방 등의 과정을 거쳐 자유를 찾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체득했다.

 

 

 

 

 

 

 

 

  이 외에도 어린이 유격훈련, 군장꾸리기 등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신감과 호연지기를 키우는 교육효과가 기대된다.

 군장체험 프로그램은 6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2차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