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문화관

우리들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거제관광개발공사 2014. 8. 8. 09:12

내일이 지나면 8월 10일자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제2기 작품전시회가 끝이 난다.

1기 때와는 달리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셔서 프로그램을 새로 개발해야 했지만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일은 언제나 흥미롭고 신나는 일이고
다양한 교육대상을 만나는 건 더 설레고 기쁘기에 행복했다.

수료식이 끝나고 그동안 수고했다고 승현이 어머님께서 직접 만들어 주신 파우치는

받아도 될 만큼 내가 열심히 했을까 하는 부끄러움 마음이 들면서도 너무 감사했다.

또 엄마 손에 이끌려 마지못해 참여했던 우리 도현이는
한주 한주 지날수록 본인이 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기다린다는 어머님의 말씀처럼
처음과 많이 달라진 도현이의 밝은 미소는 절로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직접 만들어 준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종이 비행기는 뒤에 도현이 싸인을 받아났으니
나중에 창의력 대장 도현이가 어떤 자리에서 빛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이 비행기 정말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