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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3편 - 집안 점검

거제관광개발공사 2014. 12. 18. 09:52



첫번째, 보일러 청소





겨울철이 되면 추운 날씨 때문에 어쩔수 없이 보일러를 많이 켜게 되고,


그 만큼 난방비도 많이 나가게 됩니다.


겨울철 난방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보일러를 청소를 해주는것만으로도


5~10%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가스보일러]


열교환기 내부에 생긴 불순물을 제거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열교환기를 분리해서 청소하고, 버너에 그을음이


있다면 철솔로 문질러 털어내주시면 됩니다. 


청소후에 본체를 조립하시고 반드시 가스가 새지 않는지 철저한 검사를 해주셔야 됩니다.


[기름보일러]


기름보일러는 가동 후에 면장갑을 끼고 연통을 만져봐서 연통이 뜨거우면 청소를 해야 합니다.


전원과 기름탱크의 연료공급 밸브를 차단하고 연통과 윗 덮개를 분리한 후 


철솔로 화실 내부와 연통 사이의 그을음을 털어 내주시면 됩니다.



번거롭지만 이런 청소만 해주어도 부담스러운 난방비를 절약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수도관 보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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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수도가 얼어 물이 안나와서 고생하신적 다들 한두번씩을 경험 하셨을 겁니다.


겨울철에는 수도가 동파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도관이 노출되는 부위에 보온재나 헌옷으로 감싸두면


동파현상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미리 준비를 못하여 상하수도관이 얼었거나,


보온재를 감싸두웠는데도 날씨가 너무 추워 얼었을 경우에는


바로 뜨거운 물을 부으시면 안됩니다.


미지근한 물에서 뜨거운물로 차차 부워주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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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을 준비 하기 힘든 경우에는 드라이기를 사용하여서 녹이셔도 됩니다. 


단 드라이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 전기요금이 평소보다 많이 청구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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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하 7도씨 이하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주방이나 욕실에 있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자가 수도 모터를 보호하고 


상수도 파열을 방지 하셔야 됩니다.










세번째, 창문 



창문는 겨울철 단열과 난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창문는 외풍 차단이 어려우며, 


단열 효과를 기대하기도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창문에 더더욱 신경을 많이 써야 됩니다.



[이중커튼]





보통 겨울철에는 두꺼운 한겹으로 된 커튼을 설치하는데, 그것보다는 얇은 레이스가 포함된 이중 커튼이 


실내온도를 높이는데 더욱 효율적입니다.


창쪽의 얇은 커튼은 틈새바람을 막아주고, 두꺼운 커튼은 공기층을 만들어 열을 모아 난방에 도음을 줍니다.


커튼은 창문에 맞게 다는 것보다는


바닥까지 내려 오는 것이 단열효과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문풍지]




요즘은 미관상 문풍지 사용을 잘 안하게 됩니다. 


문풍지를 창문에 바르게 되면 외풍을 차단 할뿐만 아니라


방음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문을 열고 닫을 때에도


충격음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에어캡]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우는 에어캡을 창문에 붙이게 되면,


에어캡 안에 들어 있는 공기가 외부의 냉기 유입을 차단하여


실내 온도를 높여주게 됩니다.


또한 비용이 저렴하고 설치가 간단하여 


겨울나기 아이템으로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네번째, 벽의 결로현상






결로현상은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로 발생하게 됩니다.


겨울철 결로현상은 단열재와 적절한 환기로 미리 예방이 가능합니다.


보통 창문에 결로 현상이 많이 발생하지만,


실내의 공기가 습하고 온도차이가 심하면 벽이나 천정 등에 이슬이 맺히게 됩니다.


벽이나 천정 등에 결로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곰팡이가 피고 나무가 썩거나


페인트 및 벽지가 떨어지기 때문에 미관상, 건강상 안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환가와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곳의 가구는


미리 위치를 옮겨주는 것이 필요 합니다.


실내 온도를 18℃ 정도로 낮추고 습기를 40%정도로 


유지하면 결로 현상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