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 '꿈나래' 실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김덕수)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뤄 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 ‘꿈 나래’가 지난 9월 15일(화)에 하청중 외 1개교 160여명을 대상으로 1회를 무사히 마치고 10회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꿈나래’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소년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 주자는 취지로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모델, 커피바리스타, 유물복원사, 레지스터리, 청소년상담사, 뮤지컬 배우, 스포츠댄스 선수, 해양연구원 등 총 8개의 직업을 청소년들이 선택하여 2시간 동안 직업에 대한 설명과 체험을 통하여 자신의 미래의 직업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프로그램이다.

 

  9월 15일(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다양한 직업으로 1,600명의 거제 청소년들을 만나게 될 예정인 이 프로그램에는 거제상담복지센터, 해금강테마박물관, 거제박물관, 모델 씨엠, 거제바리스타학원 등 다양한 기관의 협조로 질 높은 직업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커피 바르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하청중 1학년 김모 양은 “커피바리스타가 이렇게 멋진 직업인 줄은 몰랐어요, 처음 먹어본 커피가 쓰고 맛이 없었지만 커피를 만드는 과정이 너무 예뻐서 흥미가 생겼습니다.”라고 말을 전했다.

또 모델 프로그램에 참여한 계룡중 1학년 이모 양은 “모델 선생님이 키도 크고 너무 이뻐서 외국인인줄 알았어요. 자세를 바르게 하면 키가 더 커 보인다는 사실도 알았고 무엇보다 모델에게는 자신감이 제일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저도 키가 큰 편인데 모델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싶어 졌어요.”

거제 청소년들의 직업에 대한 꿈을 찾는 꿈나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 전화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거제시청소년수련관 황남해 055-639-8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