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환경교실 운영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김덕수) 자원순환시설에서는 지난 3월 16일(수)

가족처럼 따뜻한 사랑의 공동체인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원장 김소영)에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귀한 자원이 버려지지 않도록 생활폐기물 발생 및 배출 감소를 위한 활동으로 환경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곳을 찾아 자원의 중요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우리의 재산인 환경을 지키는데 목적이 있는 계몽·홍보 프로그램이다.

거제시 자원순환과에서 재활용 연필, 컵, 환경수첩 등의 기념품을 협조 받아 120여 명의 원생에게 전달하고 자원순환시설(매립시설, 소각시설, 재활용선별시설, 음식물처리시설, 웰빙온실)운영 방법, 폐기물의 자원화, 배출방법,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홍보영상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원장은 애광원생들이 만든 찻잔에 차를 부어 주면서“애광원생들에게 이런 교육의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 우리도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애광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4월에 한 번 더 찾아왔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자원순환시설에서는‘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앞으로 (사)한국외식업중앙회와 공동으로 관내 등록된 외식업소 집합교육 프로그램 운영, 도서지역 초등학교, 대단위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