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을볕 방과후아카데미 세월호 참사 2주년 추모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김덕수) 거제시청소년수련관『돋을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6일(토) 나라사랑P/G "역사랑“을 진행했다.

 

“역사랑”은 수련관 발런터스동아리와 함께 진행하는 나라사랑 프로그램으로 이날 활동은 세월호 사건 2주년을 맞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노란 리본을 만들어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발런터스동아리 윤예지(중앙고 2)학생은 “장난기 많은 모습을 보여줬던 아이들이 진지하게 편지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모습에서 다른 사람의 슬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성숙함이 있었다”고 말했고, 이승준(중앙고 2)학생은 “아이들이 한 주제를 가지고 여러 가지 의견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아이들의 사고력이 확장되어진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경남도, 거제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주중에는 학습 및 활동, 생활지원을 그리고 매주 토요일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