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봉사동아리 페인트 노동자 휴게실 꾸며

거제관광개발공사 2016. 11. 1. 17:17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미술재능 봉사동아리 페인트회원 8명이 지난 1029일 부산 녹산공단에 위치한 노동자들의 휴게 공간을 벽화로 꾸며 노동자들의 휴식공간을 아름답게 꾸몄다.

  지역의 다양한 곳에 만족도 높은 벽화를 그려 실력을 인정받아 왔던 수련관 청소년 벽화동아리 페인트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삼성 돌고래 봉사단(단장 금대현)의 요청으로 부산지역으로 벽화를 그리게 됐다.

  거제 지역에서만 활동하던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성인 봉사 단체와의 연계를 통하여 그림 그리는 것 이외에 이동이나 물품 구매, 식사 등의 일체를 지원 받아 그림 그리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활동이었다.

  벽화를 그리는 동안 청소년들이 좋은 활동을 한다며 어른들의 칭찬이 잇달아 청소년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되었다.

  이날 참여한 주세희(중앙고 2) 양은 벽화 봉사활동을 할 때 힘들고 지칠 때 간식도 수시로 챙겨주고 이런 재능은 소중한 것이라고 말씀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그림으로 지역을 꾸미는 벽화 동아리 페인트는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등 개인적인 시설이 아니라면 벽화 봉사가 가능하며, 무료로 벽화를 그리고 있다.

  2017년에 벽화를 예정하고 있는 기관에서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으로 연락(청소년지도사 황남해 639-8167)을 하면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