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10일 남부면 다대갯벌체험마을에서 가족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곽연희 바다해설사는 ‘갯벌과 바다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갯벌체험을 할 때 한 가지 좋은 일과 한 가지 나쁜 일을 동시에 하게 되는데 좋은 일은 갯벌을 호미로 파 줌으로 많은 산소가 공급되어 갯벌 생물들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나쁜 일은 갯벌에 사는 많은 생물들도 집이 있는데 우리가 갯벌에 발을 내딛는 순간 그 생물들의 집을 무너뜨린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체험을 할 때는 필요 없는 생물들을 함부로 채집하지 않고 내게 필요한 생물들만 채집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좀 더 지속가능한 갯벌과 바다를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험에 참여한 정채린(국산초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