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요트학교 2

거제요트학교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

거제요트학교가 있는 지세포만이 요트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요트협회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간 거제요트학교에서 ‘국가대표 지도자 워크숍 및 제12차 경기력 향상 위원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거제요트학교의 시설과 지세포만의 훈련환경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요트협회 지도자들은 “시설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지세포만이 가진 천혜의 조건이 요트 전지훈련에는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거제요트학교가 전지훈련 장소로 최적지라는 평이다. 워크숍에서는 2021년 도쿄올림픽 대비 요트국가대표팀(감독 김형태)의 전력 강화를 통해 현재 확보한 올림픽 출전권 3장 외 추가로 2장을 더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거제에서 경..

거제요트학교 "해양레포츠 선도" 돛 올린다

거제요트학교가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통해 해양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본격적인 돛을 올린다. 거제요트학교는 지난 2009년 개교 후 민간위탁 운영을 거쳐 올 1월부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소속으로 바뀐 이후 내부 정비를 거쳐 6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요트학교 관계자는 거제시민의 여가 선용과 해양레포츠의 저변 확대와 함께 외부 이용객 유치를 통한 거제의 해양관광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생존수영, 스쿠버 다이빙, 크루저요트 체험,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무료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38개교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