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어울림마당 성황리 마쳐

거제관광개발공사 2017. 10. 24. 10:33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7년 제5회 거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지난 21일(토) 700여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연 6회로 기획되어 진행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이번에는 청소년수련관, 거제아이쿱생협 공동으로 공정무역과 할로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아직은 낯선 단어지만 생산자에게 공정한 이익을 전달하자는 취지에 공정무역을 지난 15일 사전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에 의하여 참여자들에게 알려졌다.

 공정무역 보물찾기, 공정무역이란 무엇인지 알아 맞추기, 공정무역 물품 시식 등 30여개의 공정무역 체험부스와, 할로윈 책갈피, 슬라임 만들기 등 할로윈에 관련된 8개의 동아리 부스들이 참여자들을 즐겁게 했고, 아나바다 장터도 함께 열려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 등에서 만든 물품과 중고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이날 여는 마당에는 김한표 국회의원, 서일준 부시장, 교육청 안재기 장학사 등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의 행사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며, 청소년댄스팀 유아독존,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흥겨운 행사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북소리와 음악소리에 맞춰 다 같이 행진하는 마무리행사 ‘공정무역 퍼레이드’로 공정무역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거제시보건소와 거제시자율방범대의 참여로 안전하게 이루어진 거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자유로운 참여의 장이 되었다는 평이다.

 행사를 준비에 참여한 조서현(해성고2)양은 “매번 주제를 달리하며 행사를 준비한다는 것이 쉽지 않고, 아침 일찍 준비하고, 뒷정리하고 하는 일이 힘들기도 하지만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고, 즐거워하여 너무 행복하다. 누군가를 위해 이런 활동을 할 수 있어 좋다.”고 밝게 말했다.

 거제시와 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내달 18일 고현동 엠파크 거리에서 ‘안녕! 2017 안녕? 2018’이라는 내용으로 마지막을 장식하며 폐막 될 예정이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황남해 055-639-8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