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관 썸&섬 행사 개최

거제관광개발공사 2017. 10. 26. 10:53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21일 ‘GKL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하는 제12차 썸 &섬 프로그램’을 고현지역 아동·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지심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본 프로그램은 GKL 사회공헌재단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참가 청소년들은 전액 무료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심도·내도·장사도 등 거제지역 부속섬 탐방 및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작전명: 제너럴 도뜨>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에 대해 보다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한 조세빈 학생(계룡중 2)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해설사 선생님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으로 지심도에 서식하는 새로운 식물의 이름과 효능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하고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는 한국전쟁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되고, 제너럴 도뜨 준장을 구하기 위한 암호풀기, 슈팅게임, 4D영화 관람 등 재미있고 볼거리도 많아서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혜린 학생(계룡초 5)은 “지심도의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고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는 ‘거제도’라는 4D영화를 보았는데 한국전쟁이 너무 무서웠고, 전쟁은 없어지고 통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해이 학생(계룡초 3)도 “지심도에 와서 꽃과 수목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고, 배를 타고 오면서 파도가 많이 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아 재밌었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의 안전하고 유익한 운영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심도·내도 유람선사와 국립공원관리공단 해설사,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학예사, 동행취재에 협조해 주신 하나방송사 등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11월 말 16회차 프로그램까지 성공리에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문의처: 거제시청소년수련관☎055-639-8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