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관 점심시간 버스킹 ‘학교종이 땡땡땡’ 진행

거제관광개발공사 2021. 6. 4. 17:23

거제해양관광공사(사장 권순옥) 청소년수련관과 거에모(거제도예술인들의모임, 대표 정대철)에서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 19로 힘든 청소년들을 위해 잠시 힐링할 수 있는 점심시간 버스킹 학교종이 땡땡땡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지난 3일 성포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평소 11악기 배우기 수업에서 연마한 실력으로 오카리나 앙상블 플롯 연주 색소폰 연주 댄스 공연 밴드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오카리나 앙상블 연주에 참여한 김아연(성포중 3)학생은 평소 오카리나 배우는 게 너무 재밌어서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했는데 막상 공연무대에 서니 많이 떨려서 실수를 많이 한 것 같아 아쉬웠다. 하지만 친구들과 공연 준비를 하면서 함께 한 시간과 오늘 공연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오카리나 강사로 5년째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는 강미정(, 49) 강사는 아담하고 예쁜 교정, 잘 하려고 애쓰는 순수한 아이들, 동네축제 같이 소박한 분위기의 공연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리적 여건상 평소 수련관 방문이 어려운 면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종이 땡땡땡’, 자유학년제 꿈나래등 찾아가는 청소년 체험활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처: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055-639-8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