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31일(일)까지 이웃 사랑과 환경을 지키는 ‘지역사랑 온라인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한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연초부터 준비했으나 코로나 19로 대규모 집합행사의 어려움으로 연기되던 중 온라인을 통한 아나바다 장터로 변신하여 운영이 된다.
참여 방법은 집에서 사용 안하지만 상태가 좋은 중고 물품(장난감, 책, 생활도구 등)을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하여 기증하면 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동아리들이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지역민을 추천 받아 기증 할 예정이다.
물품을 기증해주는 선착순 200분에게는 휴대용 장바구니를 전달하여 고마움을 표시 한다고 한다.
직접 물품을 팔고 사는 시끌벅적한 아나바다 장터는 코로나 19로 할 수 없게 되었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증하는 물품을 통한 나눔의 실천은 다가오는 겨울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황남해 639-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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