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타임즈 왜곡, 허위보도 정정 요청

거제관광개발공사 2014. 7. 9. 15:53

  

“거제타임즈 ‘아바타.태양광’기사는 허위”

거제해양관광공사는 기사를 바로잡아 줄 것을 요청합니다

 

 

 

  거제타임즈는 7월 8일 ‘[속보] 사고 난 아바타포사업은 전임 이사회가 두 번이나 부결시킨 사업’이라는 제하의 기사는 사실보다 왜곡, 진실보다 자의적 논픽션으로 작성하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의 신인도와 대외적 이미지에 심대한 훼철을 가져왔기에 다음과 같이 바로 잡아 줄 것을 정중하게 요청합니다.

 

# “아바타포 사업 이사회 두 번이나 부결” 허위보도입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아바타포 사업을 추진하면서 거친 제반 규정과 절차에서 단 한 번도 사업의 적정성이나 타당성에 문제가 있어 이사회에 부결된 적이 없습니다.

  아바타포 사업은 2012년 11월 8일 개최된 이사회에 첫 보고 및 안건 상정되었고, 당해 이사회에서 8억 5천만원의 추경 예산안이 원안 가결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부결된 적 없이 원안 가결된 안건을 마치 부결에 부결을 거쳐 억지로 사업을 밀어붙인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심각한 왜곡보도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거제타임즈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이사회 의사록을 통째로 가져갔으면서도 이 같은 허위보도를 했다는데 있습니다.

 

# “태양광사업 이사회 2차례 부결...여타 지자체 포기” 이 또한 잘못된 보도입니다.

 

  기사 내용에 “태양광사업 역시 2차례 부결됐고, 다른 지자체에서는 기대만큼 효과가 없어 사업을 포기하거나 중단하는 사례가 있다”고 운운했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태양광사업 역시 이사회에서 안건으로 상정하여 부결된 적이 없습니다. 지난 2013년 7월 12일 개최된 이사회에 상정예정이었으나 사외 이사 3명의 일괄사표 제출로 부의안 13건 중 긴급을 요하는 2개 안건만 심의 가결하고 태양광사업을 비롯한 나머지 11건은 상정조차 못하고 미심의 된 적은 있어도 부결되거나 제동이 걸린 자체가 없습니다.

 

-거제타임즈는 기사의 취재원을 밝혀야 합니다.

 

  거제타임즈는 어떤 근거를 가지고 이 같은 기사를 쓴 것인지를 공개해야 합니다. 이사회 의사록 어느 구절에 아바타포 사업과 태양광사업을 2차례 부결시켰다는 내용이 있는지 밝히고, 만약 다른 취재원을 근거로 기사를 썼다면 가장 공신력 있는 ‘이사회 의사록’보다 그 취재원이 더 신뢰가 가는 이유를 밝혀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사업을 어느 지자체가 포기했는지 그 근거를 명확하게 밝혀주길 바랍니다. 다른 지자체에서는 신재생에너지산업으로 태양광사업을 지목하고 경쟁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데 거제타임즈는 무엇을 근거로 이 같은 기사를 배설하는지 밝혀야 합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 대한 거제타임즈의 왜곡, 허위보도 사례는 지난 1월에도 있었습니다. 당시 바우 헌터호 관련 기사와 김 모 씨의 태양광사업 관련 기고문을 통해 공사의 정상적인 업무추진에 생채기 내기도 했습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최근 일련의 거제타임즈 기사에 대해 사실보도, 진실보도, 신뢰의 보도를 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자의적, 왜곡 허위보도의 남발은 결국 거제타임즈의 공신력, 신뢰성에 직접적인 마이너스 요인을 가져올까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