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

봉사동아리 보듬누리 멘토 멘티 활동

거제관광개발공사 2015. 3. 26. 18:10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고재석)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소속 학습지도 봉사 동아리 누리 보듬 회원 21명이 거제초등학교 4.5.6학년 27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1일부터 멘토 멘티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부터 인연을 맺어 이어져 오고 있는 이 활동은 교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을 지도하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여 지역 공동체를 이루어 가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거제초등학교(학교장 안재기)와 청소년수련관의 전폭적인원으로 단순한 학습 지도를 떠나 체육대회 및 소풍 등의 활동을 통해 단순히 공부를 가르쳐주는 사이가 아니 서로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친근한 사이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누리보듬 회원들은 지역의 축제에 참여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멘티 졸업자 2명을 선정해 장학금 10만원을 후원하는 등 멘티들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활동의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누리보듬 회장을 맡고 있는 최현준(거제고2)군은 “작년의 선배들이 열심히 해서 올해는 멘티들이 더 많이 늘어나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어쩌면 어릴지도 모를 우리들이지만 이웃의 언니, 형들로써 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마다 12월에 모집하여 3월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누리보듬의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수련관의 멘토, 멘티 동아리들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교사를 꿈꾸거나 누구를 가르친다는 것에 꿈을 꾸고 있는 청소년들이라면 청소년 수련관의 문을 두들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