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학대예방 캠페인

거제관광개발공사 2015. 8. 10. 09:25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고재석)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희망센터에서 공모하는 2015년 청소년권리모니터링단사업에 선정되어 <유스 보이스 거제 (Youth Voice Geoje)>를 운영 중에 있다.

  전국 9개 청소년기관 및 단체가 선정된 이 사업은 15세~18세 사이의 청소년들을 15명을 모집, 청소년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실태조사, 캠페인, 정기모임 등을 진행 중이며, 지난 8월 8일(토) 디큐브백화점 입구에서 거제시 관내 청소년들의 가정 내의 언어적,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예방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거제도가 경남도내 아동학대등의 신고비율이 높으며, 가정 내 학대비율이 80%이상인 점과 성적 및 입시에 관심이 높은 도시임을 감안하여 가정 내에서 이루어 질수 있는 청소년들에 대한 정서적, 언어적, 신체적, 성적 학대 등을 예방하고자 캠페인이다.

  고현동에 거주하는 김지혜씨는 “형제끼리의 비교, 매를 가지고 하는 체벌 등이 학대의 범위에 들어가는 줄 몰랐다. 우리의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을수 있도록 가정에서 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8월 29일 권리모니터링단의 4차 실태조사와 정기교육 등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