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

'우리의 꿈은 뭐지?' 청소년 뮤지컬 공연

거제관광개발공사 2015. 11. 16. 15:31

 2015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방과후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상상학교’ 청소년 뮤지컬 공연이 11월 14일(토) 오후 3시 창원시진해청소년전당에서 20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청소년 뮤지컬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주최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경남문화예술교육멘토링협회가 주관하여 거제청소년수련관, 봉림청소년문화의집, 창원시진해청소년전당, 양산시청소년회관 4개 지역의 청소년 60여명이 4월부터 8개월간 연극, 무용, 음악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하여 준비한 연극 공연이다.

  또래 청소년간의 우정, 성적, 꿈, 미래에 대한 고민을 연기와 노래, 춤으로 표현한 뮤지컬 공연으로 출연한 학생들과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청소년들의 마음을 공감하는 무대가 되었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공연팀으로 참가한 유아정(거제중앙고 1학년) 학생은 “이번 공연을 통하여 우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보다 지금 현재 꿈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8개월간 참여한 소감을 대신했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통통 튀는 대본과 신나는 댄스와 노래로 참가한 4팀 중 가장 많은 환호성과 박수를 받았다.

  경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 단체 간 네트워크를 통한 통합 청소년 뮤지컬 공연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2017년까지 사업비 지원을 받아 뮤지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극과 뮤지컬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청소년수련관 639-816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