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즐거운 설명절 되십시오

거제관광개발공사 2016. 2. 5. 11:34

즐거운 설날 되십시오.

 

사랑하고 또 존경하는 직원 여러분!

즐거운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이하였습니다.

 

어렵고 힘든 지난 한 해를 서로 격려하고 인내하면서 공사의 발전을 이끌어 오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를 드립니다.

올 설날에도 부모님께 효도를 다하고 형제간의 우애를 다지면서 이웃과 동료 간에 화합하고 격려하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설날이 지나고 파릇한 새봄의 계절이 오면 우리 공사와 직원 여러분에게도 희망과 활력이 넘칠 것이라 기대합니다.

 

그럼에도 한 가지 걱정을 전하고자 합니다.

2016년 우리 공사 성과지표의 흐름이 매우 부정적이고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각 사업장에서 이를 개선하거나 타개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안이함이나 핑계를 허락할 여력이 없습니다.

우리가 실현하지 못한 안이함이, 또 핑계는 거제시민과 지역사회의 부담과 지탄의 대상이 되고, 그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와 우리를 옥죄고 우리 공사의 존재 의미를 질문 받게 될 때 안이함과 변명이 답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긴 연휴기간 즐겁고 여유로운 동안에도 이 문제를 화두로 지니고 같이 걱정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즐거움 속에서도 지나침을 경계하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시기 바랍니다.

                                                                                  2015. 2.

                                                        사장대행 김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