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계층별 혁신토론회 개최

거제관광개발공사 2016. 2. 19. 15:35


 계급장 떼고 허심탄회한 무한 토론을 벌이기로 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김덕수)가 조직활성화와 의사결정의 합리화를 위한 ‘계층별 혁신 토론회’를 2월 19일 공무직을 시작으로 4차례에 걸쳐 직급별로 개최한다.

  공사는 이번 혁신 토론회를 통해 모든 직원이 소통의 주체가 되며, 쌍방향 수평적 소통으로 상호 이해와 자발적 참여가 이뤄지는 직장문화를 만들기로 했다.

  공무직 대상 토론회에 참석한 김 사장대행은 “이 자리를 마련한 목적이 형식과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이라며 “애로, 고충, 개선방안 등을 가리지 말고 허심탄회한 의견 개진”을 주문했다.

  이날 토론회는 원활한 수평적 소통을 위해 경영진은 사장대행만 참석해 서로 상대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개인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공사는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된 직원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업무능력 저해요소는 제거하고 효율적인 발전방안은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8~9급은 오는 23일, 6~7급 대상의 토론회는 24일 각각 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고, 4~5급 이상은 경영 성과 보고회 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