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수용소유적공원

박물관 유물의 쓰임새는 어떻게 될까?

거제관광개발공사 2016. 6. 10. 09:12

박물관 유물의 쓰임새는 어떻게 될까?

 

 

- 포로수용소박물관, 유물 체험 인기 -

 

 

 

거제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김덕수)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초등학교 학급 단위로 박물관의 유물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지난 2014년부터 3년째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박물관에 따르면 68일부터 30일까지 오전 10, 오후 1시 매주 수, 목요일 두 차례에 걸쳐 상설전시실과 교육체험장에서 유물은 어떻게 쓰였을까?’라는 주제로 학급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부엉이 일병 구하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25전쟁과 관련된 거제의 역사를 보다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설전시와 연계해 마련해 직접 유물을 사용해봄으로써 눈으로만 보던 유물의 쓰임새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학교 교육과의 차별화를 위해 실물과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모둠별로 과제를 수행할 때마다 포로 부엉이 일병을 구할 수 있다는 가상 미션으로 이루어지며, 도전 골든벨 퀴즈로 마무리되어 다소 어려운 6.25전쟁 등 근현대사를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차세대를 위한 사회교육에 힘을 쏟아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전쟁의 상흔을 넘어 평화와 미래를 지향하는 문화복합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