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도 사생활이 있었지 말입니다.”
-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중학생 큐레이터 데뷔전 선보여 -
거제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김덕수)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이 오는 6월 11일(토) 기획전시실에서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제1기’ 결과 전시 <포로도 사생활이 있었지 말입니다>展을 개최한다.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소장품과 기획 전시 연계를 통해 큐레이터를 꿈꾸는 중학생들이 폭넓은 연구와 창작활동을 통해 문화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미래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2일부터 9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거제의 중학생들이 그동안 탐구해 온 주제를 중심으로 포로들의 생활을 전시회로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오프닝 행사로 청소년 큐레이터의 전시설명과 포로 음식 체험, 작품복원체험, 즉석사진촬영 등이 펼쳐진다. 전시장에서는 관람객이 현장에서 직접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무료(입장료 별도)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5-639-06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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