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김경택 사장 취임사

거제관광개발공사 2016. 6. 24. 16:16


제3대 사장 취임사

 

“상생의 가치 구현과 미래 개척”

                                                                            김 경 택(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제3대 사장을 맡게 된 김경택입니다. 부족한 저에게 중임을 맡겨주시고 따듯하게 맞이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2015년 8월 이후 사장이 공백인 상황에서 사장직무대행으로 이 조직을 훌륭히 이끌어 오신 김덕수 본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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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저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를 거제시민이 인정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소명의식과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개인적으로 영광의 자리이지만 아울러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상생의 가치를 구현하고, 밝은 미래를 개척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거제는 조선산업이 위기에 놓여있고 전국적인 관심과 우려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 공사도 지역 경기둔화에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직・간접적으로 적잖은 영향을 받고 있고 공사 경영에도 만만찮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난국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3대 경영목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국내외의 트렌드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융합 하여 유행을 선도하는 혁신경영을 구현하겠습니다.

둘째, 거제에 투자하려는 투자기업들, 시설을 방문하는 고객들, 그리직원에 대한 신뢰경영을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사회적 책임과 지역상생 경영에 앞장서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직원 여러분!

  저는 앞서 말씀드린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 내 업무 분장을 명확히 구분하여 내부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직원 개개인의 능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창조적 인재에 부합하는 합당한 매너와 서비스 경영능력을 갖출 수 있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무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현재 인류는 지금까지 아무도 내다보지 못할 정도의 빠른 기술혁신에 따른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기존의 일하는 방식이나 생활방식 전반에 걸친 혁명적 변화가 가속화 되는 시대에 들어서 있습니다.

  지금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제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무한한 기회 도전을 남보다 먼저 내다보고 지혜롭게 대응해 나갈 준비를 서둘러야 합니다.

  저는 GMDC의 미래성장 동력을 임기 중에 마련해 회사경영을 반석에 올려놓고 직원 여러분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직원 여러분!

  저는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삶의 터전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충심으로 존중할 것입니다. 그리고 기꺼운 마음으로 함께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한 배를 타고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 갈 수 있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더 멀리, 더 깊이 내다보고 우리의 배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조타수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성공의 길로 나아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 언제나 앞장서겠습니다.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거제의 발전, 우리 공사의 발전, 직원 여러분의 건승에 밀알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범중엄의 악양루기에 나오는 말로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고어가 있어 소개 해 봅니다.

“先天下之憂而憂 하니, 後天下之樂而樂歟 이다”

(이세상의 모든 근심, 걱정, 잘못은 내가먼저 짊어지고 가고 즐거움, 기쁨, 쾌락과 같은 좋은 것들은 가장 마지막으로 안고 가겠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으로서 ‘책임져야 될 일, 나쁜 것들은 제가 먼저 처리해 나갈 것이고, 좋은 일들은 직원들이 다 향유하고 나서 제일 마지막으로 향유한다.’는 낮은 자세로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직원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