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

5개기관『돋을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름캠프

거제관광개발공사 2016. 8. 19. 14:06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청소년수련관 돋을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1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경상남도 청소년수련원에서 경남지역 방과후아카데미 5개 기관 200여명이 함께하는 연합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연합캠프'는 경남지역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을 통하여 청소년의 인격적 성장과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창의력과 흥미를 높여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와주며, 또래관계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건강한 성장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청소년들은 캠프기간동안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경험하고 해상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했다. 또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학생들의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첫째 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빙고어드벤처, 보물찾기 등을 하며 처음 보는 친구들과의 어색함을 없애는 공동체 활동을, 그리고 둘째 날은 래프팅, 이순신 골든벨, 사제동행 공룡길 트레킹 등으로 자연과의 교류를 통하여 정서순화와 스트레스해소, 순간 적응력과 판단력을 향상시키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엔 다짐의 시간과 함께 2박 3일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서로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기념사진 촬영으로 캠프를 마쳤다.

 

  캠프에 참가한 한 김유나(삼룡초 6학년)학생은 “여러 지역의 친구들과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같이 밥도 먹고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면서 많이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김형만 관장은 “이번 연합캠프를 통해 경남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행사의 질을 높이며 청소년들 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거제시의 지원을 받아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학습지원·전문체험활동·자기개발활동·생활지원 등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