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정부3.0 시상금 전액 이웃돕기 성금 기탁

거제관광개발공사 2017. 2. 1. 16:46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김경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지난 1일 거제시를 방문, 권민호 시장에게 정부3.0 시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액 기탁했다.

  공사는 지난 2015년 지방공기업 정부3.0 우수기관 시상금과 2016년 경상남도 정부3.0 경진대회 우수상 시상금 등 170만원 모두를 관내 소외계층 이웃에게 돌아가도록 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거제희망복지재단 복지천사기금으로 적립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히고 “이웃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는데 이바지하는 거제의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 준 것에 대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거제시민에게 인정받는 공사로 우뚝 서길 희망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공사는 지난해 모바일기기로 종량제봉투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종량제봉투 모바일 택배서비스’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시행하여 소비자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심사위원과 관중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정부3.0 협력을 위한 경남 5개 공기업 업무협약 체결, 추모의집 운영조례 대폭개정, 홍보 캠페인 활동, CEO참여 정부3.0 홍보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정부3.0의 가치 실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정부3.0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