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5월 월례조회 인사말씀

거제관광개발공사 2017. 5. 2. 16:46


인사 및 당부말씀

 

? 인사말

  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5월은 1년 중 가장 화사하고 싱그러운 달이라 하여 계절의 여왕으로 불리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이 있어 사랑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가정의 달로 자리매김한지 오래입니다.

  우리는 가정의 구성원을 가족이라고 합니다. 가족은 손해냐 이익이냐를 따지는 이해관계를 넘어선 관계입니다. 아울러 가족은 인간사회의 가장 기초적인 조직단위에 그치지 않고, 휴식과 정서적 안정욕구를 제공하는 안식처이기도 합니다.

  5월은 그 어느 때보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 깊은 한 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말씀드리면서 몇 가지 당부사항을 전하고자 합니다.

? 당부 말씀

 

첫째, 재정 균형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2월에도 강조하였지만 올 상반기까지는 반드시 재정 균형집행의 목표를 달성해야 합니다. 4월 27일 현재 재정 균형집행률은 목표대비 48.7%인 5억 6,700여만 원의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공사의 균형집형 목표액은 19억 2,700만 원 중 11억 6,600만 원을 6월 말까지 집행하여야 합니다.

  재정균형집행은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중요시책인 만큼 각 팀과 전 시설에서는 집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시고 각 팀장과 시설 책임자는 예산집행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경영평가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뿐만 아니라 거제시의 지적을 받을 소지도 있습니다. 각 팀과 시설은 재정 균형집행 목표액을 준수하여 불이익을 자초하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둘째,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십시오.

 

  우리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대부분의 시설은 불특정 다수의 고객들이 이용하는 관계로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봄맞이 행락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5월은 대통령 선거일인 9일까지 사실상 황금연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연휴와 징검다리 휴일이 이어집니다. 이럴 때 일수록 많은 관광인파로 인해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조선해양문화관, 옥포대첩기념공원 등 주요 관광시설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자원순환시설은 안전관리 소홀과 주의 태만이 있을 경우 심각한 인명사고를 부를 수 있는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자체 안전교육과 안전에 대한 주의사항을 수시로 주지시켜 안전한 근무환경을 유지하는데 힘써 주셔야 하겠습니다.

 

셋째, 쾌적한 관람문화를 조성하시기 바랍니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옥포대첩기념공원, 칠천량해전공원, 스포츠파크 등을 주요 관광시설 관람동선을 둘러보면 의외로 눈살을 찌푸리는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조경수가 웃자란 경우, 눈에 거슬리는 지장물 방치, 관람동선이나 광장 벽돌 사이에 쭈뼛쭈뼛 올라온 잡풀 등 관람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미관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각 팀에서는 불규칙한 조경수는 전정 작업을 서둘러 주시고, 관람 동선을 면밀히 점검하여 불필요한 지장물이 없는지 확인하여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벽돌로 바닥을 조성한 광장을 보면 벽돌 사이로 잡초들이 많이 올라와 고객들이 볼 때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는 것인지 의구심을 가질 정도로 관리를 소홀하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각 시설에서는 시설물 전반을 꼼꼼하게 살펴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 맺음말

 

  직원 여러분!

  온실에서 자란 화초는 결코 자연의 질풍과 한파를 이겨내지 못하는 것은 자연의 진리입니다.

  우리 세상사도 마찬가지로 좋은 환경에서 편안한 삶을 사는 사람은 역경을 당했을 때 그 어려움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역경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람, 이런 사람이야말로 인간 승리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고, 진정으로 강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셰익스피어는 “아플 때 우는 것은 삼류이고, 아플 때 참는 것은 이류이며, 아픔을 즐기는 것이 일류인생”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당장 어렵고 힘들더라도 ‘아픔을 즐길 수 있는 일류인생’을 생각하면서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삶이되시기를 바라면서 5월 월례조회 인사말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