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263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체험형 전시 ‘포로 막사’ 운영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야외막사 전시관에서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으로 체험형 전시 ‘포로 막사: 포로의 휴일’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6·25 전쟁 포로 생활상을 학문적인 접근이나 보여주기식 전시(마네킹·영상 전시 등)에서 벗어나 포로들 삶을 관람객이 주도적으로 이해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몰입형 전시여서 눈길을 끈다. 6·25 전쟁 포로는 포로의 대우에 관한 제네바 협약(1949. 8. 12.)이 처음 적용돼 이전 전쟁 포로와는 달리 어느 정도 인권적인 생활을 누렸다. 포로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문맹 교육, 직업 훈련, 체육·음악·미술 등 취미 생활과 라디오 방송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포로 막사’는 이러한 포로 생활상 중 막사 내부 생활, 직업..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 프로그램 진행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 지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꿈꾸는 과학교실(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제8049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재능 기부 동아리 ‘모해’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원리를 체험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친환경 물병 오호를 만들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고 친환경 의식을 높였다. 탐구력과 창의력을 증진하는 계기도 됐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 반애지(연초고 2) ‘모해’ 부회장은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도 과학에..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사진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이 연말까지 ‘6·25전쟁 UN 참전 전투 지원국 튀르키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남동부보훈지청이 주관하는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등 관계 기관 자료 협조로 대한민국 평화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헌신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군인들의 사진 47장과 영상을 선보인다.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영국, 캐나다와 함께 여단급 부대를 파병한 나라다. 튀르키예 군인들의 참전 현황은 물론 640명에 달하는 전쟁고아를 돌보며 교육한 앙카라 학원 관련 자료도 관람할 수 있다. 사진 등 자료는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POW갤러리에서 연말까지 전시한다.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유튜브(https://w..

청소년수련관 무인 간식점 ‘온나’ 후원 손길 이어져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무인 간식점 ‘온나’에 지역 사회 후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 서거제로타리클럽(회장 옥창국)에서 컵라면 등 50만 원 상당의 청소년 간식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청소년수련관에 마련된 청소년 문화 전용 공간 ‘틴플’에서 운영되는 청소년 무인 간식점 ‘온(溫)나’에 제공된다. 틴플을 방문한 청소년은 100원으로 컵라면 등 간식을 부담 없이 사 먹을 수 있다. 옥창국 서거제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후원 외에도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협의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희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어려운 시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태풍 대비 재난안전대책회의 개최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선제 대응에 나섰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9일 태풍 대비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시설물 관리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공사는 강풍에 따른 낙하물 등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시설물을 보강 조치하고, 집중호우로 막히거나 넘칠 우려가 있는 배수로·집수정 등을 미리 살폈다. 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하실과 전기실 등 침수 우려 지역을 비롯해 시설물 각종 안내 표지판과 가로등 등을 점검했다. 옹벽, 급경사지, 절개지 등도 점검했다. 공사는 기상특보 상황에 따라 시설별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즉각 조치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태풍에 대비할 계획이다. 정연송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꿈꾸는 미니 공작소’ 수료식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일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제10248호) 프로그램 ‘꿈꾸는 미니 공작소(이하 꿈미소)’ 메이커 교실 수료식을 했다. 꿈미소 메이커 교실은 여름 방학 캠프의 하나로 10~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 후 진행했다. 지난 2일부터 사흘간 3D 프린팅(삼차원 인쇄) 교육, 캐릭터 만들기, 레이저 커팅을 이용한 오르골 만들기, 승화 전사 교육, 에코백 만들기 등을 이수한 청소년 13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김소리(내곡초 5) 학생은 “3D 프린터 등 새로운 것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활동에 많이 참여해서 나의 아이디어가 담긴 나만의 작품을 더 많이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앞서 2007년부터 청소년 수련 활동에 필요한 국가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사람들의 귓가에 맴돌아라’ 특별전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YS 선거 유세 당시 육성이 담긴 자료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에서 오는 10월 1일까지 ‘사람들의 귓가에 맴돌아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국가기록원과 협업해 디지털화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 당시 사용했던 오디오 테이프 음향 자료 등을 선보인다.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관계자는 “지금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같은 파급력을 지닌 당시의 오디오 테이프 음향 자료를 청취해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대선 후보 시절 선거 전략과 로고송 내용 등을 이해하는 경험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은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국립중앙도서관, 국가기록원 등 ..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혹서기 노사 합동 직원 격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이하 공사) 노사가 여름철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성수기 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한마음 한뜻으로 격려했다. 공사는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최근 노사 합동으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체육시설, 조선해양문화관, 청소년수련관, 옥포대첩기념공원, 자원순환시설 등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해 직원들에게 비타민 음료를 전하며 소통했다고 3일 밝혔다. 정연송 사장은 “긴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돼 거제를 찾은 관광객 응대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건강한 여름 나기를 당부했다. 이종진 노조위원장은 ”직원 격려를 위한 노사 협력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희망한다“며 ”노사 상생을 위한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들자“고 말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해변 정화 활동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이하 공사)가 해양오염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의 하나로 민간단체와 손잡고 지역 바다를 살리는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공사 관광휴양팀은 지난달 29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거제해녀아카데미와 함께 가조도 진두마을 앞바다에서 해변 정화 활동인 ‘비치코밍(beachcombing)’을 했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을 빗질(combing)하듯이 조개껍데기, 유리 조각 따위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것을 뜻한다. 이날 공사 관광휴양팀 직원과 거제해녀아카데미 관계자 등 10여 명은 해변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폐플라스틱, 비닐, 폐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거둬들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 관광휴양팀 관계자는 “한마음으로 진행..

제2회 거제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 BLUE 성황

2023년 제2회 거제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 블루(BLUE) ‘청춘 버스킹(길거리 공연)’이 지난달 29일 옥포 수변공원에서 열렸다. 여성가족부·경남도·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춤과 노래를 주제로 한 버스킹 1존과 밴드·악기 연주를 주제로 한 버스킹 2존으로 나눠 진행됐다. 청소년 27팀이 무대에서 끼와 재능을 뽐냈다. 8가지 체험 부스와 이벤트도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무더운 여름날 풍성한 공연과 체험 등 모든 행사가 마음에 들었다”며 “버스킹을 옥포수변공원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즐거운 주말이 됐다”고 말했다. 지역 중․고등학교와 고현·아주·옥포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 관련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