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 ◇ 예양(豫讓)이야기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이야기다. 춘추전국시대 진(晉)나라 사람 예양은 범(范)씨와 중항(中行)씨를 섬겼으나 두 사람은 예양을 그다지 예우하지 않았다. 마음이 상한 예양은 그들을 떠나 지백(智伯)이란 사람을 섬기게 됐다. 지백은 진나라 육경의 한 명으로 세.. 유익한 고전 201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