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1일 오후2시 야외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이벤트 ‘소원을 말해봐’를 운영했다. 참여자 전원 손 소독, 거리유지하기 등 코로나 방역지침을 지키며 진행된 이날 ‘소원을 말해봐’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진 청소년과 그 가족들의 마음 힐링을 위한 행사로, 예쁜 엽서에 간단한 소원을 적어 간이우체통에 넣어주면 귀엽고, 맛있는 캐릭터 떡을 선물로 받는 행사로 치러졌다. 엽서의 내용으로 “가족들의 건강”, “코로나 종식”, “나의 장래희망” 등 다양한 소원을 엽서에 적었으며, “용돈을 더 받았으면 좋겠다”, “아빠에게 야단을 적게 듣기” 등의 익살스런 내용도 있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장사가 잘 안되어 마음 아파하는 엄마에게 “가게 장사 잘 되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