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문화의집‘행복한 가족케이크 만들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4일 2층 다목적활동실에서 지역 내 청소년 가족 10팀 50여 명과 함께 ‘행복한 가족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이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요즘 주말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가족케이크’를 만들면서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가족들은 준비된 빵에 돌림판, 모양깍지, 짤주머니 등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직접 생크림을 바르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캐릭터 모양의 인형을 만들어 그 안에 사랑의 가족 문구를 새겨 넣어 케이크를 완성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내가 직접 캐릭터 인형 모양을 만들고 쿠키 및 과일 토핑을 올려 세상에서 하나뿐인 우리 가족의 사랑이 듬뿍 담긴 케이크를 만들어보니 정말로 파티쉐가 된 것 같아 뿌듯했고 더욱이 가족과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어 행복할거 같다”고 말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참가 접수부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많았고 당일 참가 가족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 ‘5월 가정의 달’이 다가오면 한 번 더 참가자를 모집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옥포청소년문화의집(☎639-823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