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옥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 회원들이 지난 16일 문화의집 폐지를 줍는 윤 모 할머니에게 1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작지만 아름다운 미담이 되고 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들은 가출청소년과 소아암 친구들을 연말에 돕기 위하여 지역의 바자회, 착한마을 축제 등에서 성금을 모아 오던 중 문화의집에서 폐지를 줍는 할머니께서 기초수급대상자에서 제외되어 형편이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연말에 좋은 일을 하기 위해 모아 놓은 돈이지만 할머니를 먼저 돕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을 모으고 모아놓은 성금 중 10만원을 흔쾌히 내놓았다.
임시 동아리연합 회장을 맡고 있는 김다은(옥포중)양은 “우리가 모은 돈으로 이렇게 가까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연말에는 소아암과 가출 청소년돕기 콘서트도 개최하는 등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말했다.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 활동과 성금 전달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옥포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연합은 현재 15개 동아리 활동 중이며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옥포청소년문화의집 황남해 055-639-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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