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청소년문화의집 '요기유' 동아리 선행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부 봉사동아리 ‘요기유’가 지난 22일 하청면 실전리에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 ‘애지중지 쉼터’에 기부금 21만원을 후원했다.

‘요기유’는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양심 기부문화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기부금을 모아 ‘애지중지 쉼터’에 2019년부터 꾸준히 기부금을 후원해 오고 있는 동아리다.

이번 기부금은 ‘3월-달콤 크로플’, 5월-뉴욕 핫도그‘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판매된 금액이며 사전예약 및 현장판매, 그리고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서도 판매하여 마련했다.

‘애지중지 쉼터’는 음지에 노출된 작은 생명에게 도움을 주어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박해원 대표가 9년째 운영 중인 곳으로 1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지역민들과 여러 단체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기다리고 있는 곳이다.

‘요기유’ 동아리 박현겸(옥포중3)은 “오랜만에 쉼터에 와서 기부도 하고 친구들 간식도 나눠줘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는 유기동물이라는 단어가 사라졌으면 좋겠고 어려움에 처한 유기동물 보호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애지중지 쉼터>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주소로 접속하면 된다. ‘네이버카페(애지중지쉼터), 인스타그램(aejijungji), 유튜브(애지중지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