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청소년문화의집 한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9일 관내 고등학생들과 함께 하는 주말 동아리활동 ‘놀자(놀면서 배우자)’를 진행했다.
‘놀자’ 는 해성고등학교 재학 중인 청소년 중 교사로 진로를 정한 청소년들이 동아리를 구성하여 예비 선생으로 한울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게 된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 이번 활동은 석고방향제를 만들어보며 과학적 원리에 대해 이해하고, 스피드 퀴즈, 속담 맞추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친밀감을 형성하며 서로 교감하는 시간이 됐다.
이영은(해성고 2학년) 동아리회장은 “첫 수업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아이들이 먼저 다가와 인사를 하고 수업시간에도 집중을 잘 해주어 고마웠다”고 말했다.
윤혜리(해성고 2학년)학생은 “아이들에게 모르는 것을 알려주고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를 들으니 내 자신이 자랑스럽게 느껴졌고, 아이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선생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장 모(성지중 1학년) 군은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선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한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3학년까지 2개반 40명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문의는 옥포청소년문화의집(639-8236~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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