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문화관

찾아가는 박물관「조선수군이 들려주는 달콤 살벌한 이야기」운영

거제관광개발공사 2014. 9. 24. 22:02

거제조선해양문화관은 제66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4일 39사단 거제대대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년 1회 문화향수의 기회가 적은 분교, 군부대 등지를 찾아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문화감수성을 배양하고자 하는 취지하에
올해 39사단 거제대대 군인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한다.

「조선수군이 들려주는 달콤 살벌한 이야기」프로그램은
임진왜란 중 해전(海戰)을 승리로 이끈 조선수군의 생활상에 대해 알아보고
원패, 전령패 등 관련 유물(복제품)을 관람한다.

또한 수군 의상체험과 수군 모양의 쿠키 만들어 보는 교육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찾아가는 박물관」을 통해 군 복무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에게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훈련의 고단함을 해소하고 병영 내 분위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