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작은 지혜

겨울나기 1편 - 체감온도를 올려보자

거제관광개발공사 2014. 12. 17. 11:30


1. 따뜻한 음식 섭취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겨울철에 길을 걷다보면 따뜻한 오뎅국물이 생각 나곤 합니다.


뜨겁고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으로 열이 발생하여 


따뜻해지는 기분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따뜻한 기운을 가진 음식을 섭취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 - 소고기, 닭고기, 염소, 오징어, 메기, 복어, 낚지, 미꾸라지 등

과일 - 대추, 귤, 매실, 모과, 복숭아, 살구, 호두, 잣 등

채소 및 곡류 - 완두콩, 기장쌀, 보리, 생강, 순무, 겨자, 냉이, 박하, 들깨, 둥글레차, 인삼, 마, 약쑥, 마늘,

                     현미, 팥, 검은콩, 검은깨, 홍차, 깻잎, 부추 등

주류 - 청주, 적포도주, 소주

기타 - 된장, 간장, 치즈, 소금, 흑설탕 등


또한, 식후에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는 것도 체감온도를 올리는 좋은 방법 중 하나로, 


따뜻한 기운을 가진 음식인 대추, 인삼 등으로 차를 끓여 먹으면 더욱 더 효과가 좋습니다.




2. 은박 돗자리 & 러그 & 매트





겨울에는 거의 쓸일이 없는 나들이용 은박 돗자리를 해가 잘 드는 곳에


깔아 두게 되면 햇빛이 은박에 반사가 되면서 실내온도를 올리는 효과를 가져 오게 합니다.


이는 창문을 통해 한곳으로 모여 들어오던 햇빛과 태양열이 은박돗자리에 반사되어 


실내 전체로 퍼지게 되는 원리로 


크게는 상승하지 않지만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올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찬바닥에 맨살이 닿기만해서 너무 차가워 기분이 나쁘게 되는데


거실이나 어린이 놀이방에 러그나 매트 등을 깔아두게 되면


체감온도를 올리는 것 뿐만아니라 


방 전체의 보온성을 유지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3. 내복 & 패션 아이템 활용




겨울철에 내복을 입는 것 만으로도 난방비를 절약할수 있습니다.


내복을 입는 것으로 체감온도는 약 3도씨가 올라가게 됩니다.


특히, 요즘 홈쇼핑이나 인터넷쇼핑 등에 많이 등장하는 발열소재로 만든 이너웨어들은 


착용감이 좋은 뿐만아니라 더 따뜻하다고 합니다.


또한, 머플러나 장갑, 귀마개, 털모자 등의 패션 아이템을 활용하여


찬 겨울바람에 노출되는 부분을 직접적으로 막아


체감온도를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이중커튼과 단열에어캡




겨울철이 되면 다들 집에 커튼을 치기 시작합니다. 


커튼은 두꺼운 한겹 보다는 얇은 커튼과 두꺼운 커튼을 이중으로 달아주면, 효과는 2배 이상 볼 수 있습니다.


겨울철 창문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이 안으로 들어 오지 못하도록 얇은 커튼이 틈새를 막아주고


두꺼운 커튼이 방안의 따뜻한 열기가 빠져가 나가지 못하도록 공기층을 만들어 단열효과에 좋습니다.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단열에어캡


평소에는 택배포장시 완충재로 사용이 되지만,

 

겨울철에는 유리창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보온효과를 발생시키는 단열재로 많이 사용됩니다.


물을 뿌려 붙이기만 하면 되니, 설치가 간편하고 비용도 매우 저렴합니다.


외풍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겨울철 실내외 온도차가 클 시 발생하는 결로현상을 예방 할 수가 있습니다.




겨울철 난방비 걱정되시죠???


생활 속 아이디어만 잘 활용하시면


무분별한 전기난방기구 사용에 의한 안전사고도 예방할수 있으며


부담되는 난방비도 줄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