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수용소유적공원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주차장 도색 정비

거제관광개발공사 2015. 2. 6. 16:42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고재석)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주차장이 이용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그동안 자가 차량 주차선이 좁아 접촉사고가 잦았고, 주차선의 탈색 및 변색으로 이용객에게 불편을 줘 민원이 야기되기도 했다.

  유적공원의 이번 주차장 도색정비 사업은 사회적 약자의 편의확충에 방점을 두고 주차공간을 확대해 편리한 이용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임산부 장애인 주차장의 경우 홈페이지에 올라온 고객의 제안을 그대로 도입해 임산부, 장애인 전용주차 공간 앞에 별도의 표식을 도색해 시인성 확보로 일반인은 물론 임산부, 장애인들이 쉽게 전용 주차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소형주차선의 경우 기존에는 일반승용차:2.3m(가로)×4.5m(세로)인 것을 2.5m(가로)×4.5m(세로)로 가로 폭을 20cm늘려 보다 손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결과 소형주차장은 168대 주차대수에서 164대로 4대가 줄어들게 됐다.

  대형버스 주차장의 경우도 주차대수를 17대에서 16대로 줄여 버스가 들고날 때의 곡선주행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유적공원은 이번 도색사업을 민간업체 견적 2,200만원에 위탁하지 않고 직원들이 200여만 원의 자재를 직접 구입, 자체 도색함으로써 2,0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