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문화관

찾아가는 박물관「조선수군 유물로 풀어보는 임진왜란 이야기」운영

거제관광개발공사 2015. 2. 18. 11:38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고재석) 거제조선해양문화관은
지난 2월 6일 육군 39사단 거제대대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년 1회 문화향수의 기회가 적은 분교, 군부대 등지를 찾아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문화감수성을 배양하고자 하는 취지하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군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조선수군 유물로 풀어보는 임진왜란 이야기」 프로그램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수군의 첫 승전인 옥포해전과 유일한 패전인 칠천량해전을 중심으로
임진왜란 전반에 관한 역사 이해와 조선수군의 활약상을 알아보고
더불어 거제조선해양문화관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양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퀴즈대결을 펼치는 것은 물론
거제조선해양문화관 소장유물 모양의 천연비누도 만들어 보았다.

「찾아가는 박물관」을 통해 군 복무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에게
잠시나마 훈련의 고단함을 해소하고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6년에는 거제 관내 분교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박물관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