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유영호 씨 제2대 노조위원장 당선

거제관광개발공사 2015. 3. 19. 09:52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고재석) 노동조합 제2대 위원장 선거에서 유영호 후보가 당선됐다.

  공사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진)는 지난 18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치러진 선거투표 결과 기호 2번 유영호 후보(50)가 근소한 표차로 이겨 신임 위원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서 유 후보는 유효투표 112표 중 59표를 얻어 53표를 획득한 원인식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유 신임위원장은 지난 2001년부터 재직했으며 현재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유 위원장은 “더 낮은 자세, 더 귀 기울이는 자세로 소통에 힘쓰고, 조합원의 복리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해외 선진지 견학추진,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 토대마련, 무기계약 직원 처우개선, 업무수당 및 기술자격 수당 적용범위 확대 등의 공약을 지키는데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노조위원장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