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수용소유적공원

포로수용소 ‘가을빛과 국화향기’ 야간개장

거제관광개발공사 2015. 11. 6. 16:54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김덕수)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 거제시민과 거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행사를 가진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가을빛과 국화향기’를 주제로 오는 11월 11일~22일(12일 간) 밤 10시까지 평화파크 일원에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국화 750본, 포인세치안 750본, 국화분재 120점, 소국 2,500본, 조형물 15점 등 4,100여 본의 국화작품이 전시되어 그윽한 국화 향기의 향연을 감상하면서 깊어가는 만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평화파크 입구 빛의 터널을 시작으로 캐노피와 야자수, 꽃밭, 분재 등에도 조명을 설치하여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대형 태극기 조명까지 설치하여 화려한 빛과 가을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방문객을 위한 4D영화 상영과 다채로운 공연을 비롯하여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고, 입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체험이벤트로는 따끈따끈한 나만의 손난로, 평화의 등불을 12일 동안 운영하며, 야광 펄러비즈 및 야광팔찌 만들기도 병행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바람개비 만들기, 팝콘 및 솜사탕 무료제공, 나만의 멋진 캐리커처도 평화파크 분수광장 주변에서 이루어진다.

  공연마당은 목, 금, 토요일에 색소폰, 우쿨렐레, 통기타, 퓨전국악 등을 통해 대니보이, 울림통 연주, 7080음악 등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입장료는 거제시민의 경우 어른 2,000원, 청소년, 군인 1,000원, 어린이 500원, 개인 입장객은 어른 3,000원, 청소년,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평화파크 전 시설, 주차료는 무료이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을과 함께 하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시설 이용이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