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김덕수)가 지난해 6월 사보 ‘썸&섬’ 창간에 이어 제2호를 발간했다. 내용을 보면 거제의 명산 선자산 소개에 이어 외부인사 기고문, 테니스 동호회 활동, 독후감, 기행문,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직원들의 소박한 글로 꾸며 졌다. 특히 사내 노총각이 ‘나는 왜 결혼을 못했을까’를 주제로 자신의 처지를 해학적으로 풀어낸 글도 있어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 사장대행은 “썸&섬이 공사와 거제시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소중한 매개체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과 함께 “앞으로 발간되는 사보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공간도 넓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썸&섬 제2호는 창간호의 4.6배판보다 판형을 확대하여 국2절(A4 사이즈)로 확대하고 표지 역시 무광코딩으로 좀 더 고급스럽게 제작했다. 전체 60페이지 1,000부를 발행했으며, 공사 전 직원은 물론 시청 민원실, 공공청사 입주 사회단체, 언론 및 금융기관, 공사 운영시설 방문 관광객에게도 배포할 예정이다. 개인이 구독을 원할 경우 공사 전략기획팀 055)639-8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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