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간담회 개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김덕수)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과 근무의욕 고취를 위한 ‘사회복무요원 간담회’가 지난 30일 오후 고현 보조구장에서 관계자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복무 중 일어나는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원석(전 거제부시장) 강사는 안보교육을 통해 “북한의 도발로 최근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이때 사회복무요원의 역할이 주요하다”고 말하고 “안보의식 제고를 통해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대행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복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한 직무수행에 임해 주길 바란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복장 착용 관련규정, 연가 및 병가 처리절차 등에 대한 복무관리 규정 교육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과 시설별 담당자는 체육활동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비롯해 각 시설별로 15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