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되고 피가되고

자주 틀리는 한글 맞춤법

거제관광개발공사 2016. 4. 1. 11:44


자주 틀리는 맞춤법

 

1. 돼었다(X) / 되었다(O)

‘돼’를 ‘되어’로 바꿔보고 말이 되면 쓰면 되고, 말이 안 되면 ‘되’로 쓰면 됩니다.

•최종 선정 돼었다. → 최종 선정 되었다.

 

2. 선뵈(X) / 선봬(O)

‘뵈어’의 준말은 ‘봬’의 형태로 적습니다. 따라서 ‘선뵈다’의 어간 ‘선뵈-’ 뒤에 어미 ‘-어’가 붙은 ‘선뵈어’가 ‘선봬’와 같이 줄면 준 대로 적습니다.

•라이프스타일 제품 선뵈 → 라이프스타일 제품 선봬

•프로모션 선뵈 → 프로모션 선봬

 

3. 들어나다 (X) / 드러나다 (O)

‘드러나다’는 ‘가려 있거나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되다’라는 뜻과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널리 밝혀지다’는 뜻이 있습니다. ‘들어나다’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사실로 들어나 → 사실로 드러나

•절감 효과 탁월한 것으로 들어나 → 절감 효과 탁월한 것으로 드러나

 

4. 첫번째(X) / 첫 번째(O)

‘첫 번째’를 포함하여 관형사 뒤에 ‘번째’가 이어진 말은 다음과 같이 뒷말과 띄어 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행사 → 첫 번째 행사

 

5. 다음주(X) / 다음 주(O)

‘다음’은 ‘이번 차례의 바로 뒤’를 뜻하는 명사로, 뒤에 이어지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이래 동안인 ‘주’를 꾸밉니다. ‘다음 주’는 한 단어가 아니므로 ‘다음 주’로 띄어 쓰는 것이 맞습니다.

•다음주 출시한다 → 다음 주 출시한다

 

6. 않된다(X) / 안 된다(O)

‘안’을 ‘아니’로, ‘않’을 ‘아니하’로 바꿔서 어떤 것이 자연스러운지 살펴보고 쓰면 됩니다.

•수입하면 안 된다. → 수입하면 아니 된다. (O)

•수입하면 않된다. → 수입하면 아니하된다. (X)

 

7. 컨텐츠(X) / 콘텐츠(O)

외래어표기법에 따른 ‘contents’의 표기는 ‘콘텐츠’입니다.

•디지털 컨텐츠 → 디지털 콘텐츠

•동영상 컨텐츠 → 동영상 콘텐츠

 

8. 순조로와(X) / 순조로워(O)

‘순조로워’가 맞는 표현입니다. 예전에는 모음조화의 규칙성에 따라 ‘ㅏ, ㅗ’에 붙은 ‘ㅂ’ 받침 뒤에 어미 ‘-아(았)’가 결합할 때는 모두 ‘와(왔)’로 적기도 했지만 현행 한글 맞춤법에서는 현실적인 발음 형태를 취하여 ‘워’로 적습니다.

•개관 준비 순조로와 → 개관 준비 순조로워

•구축 순조로와 → 구축 순조로워

 

9. 촛점(X) / 초점(O)

사람들의 관심이나 주의가 집중되는 사물의 중심 부분을 뜻하는 ‘초점’이 바른 표기이며 표준 발음은 [초쩜]입니다.

•핀테크 분야에 촛점을 맞춘 → 핀테크 분야에 초점을 맞춘

•고객 편의성 향상에 촛점을 둔 → 고객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둔

 

10. 알맞는(X) / 알맞은(O)

‘알맞은’이 맞는 표현입니다. ‘알맞다’는 형용사입니다. 형용사에 결합하는 현재 관형사형 어미는 ‘-은’이고 동사와 결합하는 관형사형 어미는 ‘-는’입니다.

•용도에 알맞는 제품 → 용도에 알맞은 제품

 

이 밖에 자주 틀리는 맞춤법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일히 → 일일이

• 몇일 → 며칠

• 그래도 되 → 그래도 돼

• 서슴치 않다 → 서슴지 않다

• A와 B는 틀리다 → A와 B는 다르다

• 금새 바뀌었다 → 금세 바뀌었다

• 설레임 → 설렘

• 잠궜다 → 잠갔다

• 제작년 → 재작년

• 댓가 → 대가

• 넓직한 → 널찍한

• 느즈막하다 → 느지막하다

• 안성마춤 → 안성맞춤

• 일찌기 → 일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