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을볕 청소년 고현시장 정화활동

돋을볕 청소년 고현시장 정화활동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거제시청소년수련관『돋을볕』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일(토)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고현시장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돋을볕 청소년들은 수련관을 출발하여 고현시장 일원을 2개조로 나누어 인솔자와 함께 곳곳에 있는 담배꽁초, 페트병, 휴지 등을 수거하며 깨끗하고 청결한 모습으로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기분을 상쾌하게 했다.

 

  또한 백화점이나 마트가 익숙한 청소년들은 재래시장에서 파는 물건에 대해 알아보고 상인들과 얘기도 나누며 시장에서 파는 떡볶이, 김밥 등을 직접 사먹기도 했다.

 

  돋을볕 관계자는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는데 시장 주변에 쓰레기들이 너무 많았다.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져 보다 깨끗하고 시민들이 찾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경남도, 거제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방과 후 통합적 교육 서비스를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연간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 학습 및 활동, 생활지원을 하고 있다. (참여문의 639-8170~2)